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벨리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 外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벨리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20~30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전 등을 위해 오피스텔 1실당 최대 1,000만원 씩 총 50실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임대보증금 신청자격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이다. 경기과기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통근거리 등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삼평동, 판교동, 백현동, 이매1·2동, 서현1동, 수내1동, 정자동, 야탑1·2동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오피스텔이다. 임대보증금은 최대 2년까지이며, 1회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년간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낙농육우협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우유 전달

경기도와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설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27일 의정부에 있는 도 북부청에서 '낙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열었다. 낙농육우협회 도지회가 6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했다. 이 우유는 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사는 저소득층, 홀몸노인, 한 부모가정 등에 전달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2월 5일까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지정 공모

경기도는 다음 달 5일까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지정 공모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2016∼2017년까지 2년간 경기도민 식생활교육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식생활교육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로서 식생활교육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3명 이상으로 교육 사업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춘 기관(단체)이다. 선정된 단체는 2년간 경기도에 적합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식생활 선택 능력 배양 및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 등을 교육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4∼5일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 소비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일자리 버스' 5년, 경기도 7,600명 취업 성공

경기도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통해 5년간 7,600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일자리버스는 지난해 말까지 도 전역에서 1,006회 운행됐으며 구직자 2만7,369명이 방문, 이 가운데 7,6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연도별 취업자는 2012년 683명, 2013년 1,527명, 2014년 2,325명, 2015년 3,065명 등 매년 증가했다. 취업자는 여성이 3,873명(51%)으로 남성 3,727명(49%)보다 146명이 많았다.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이 7,58명(93%)으로 임시직 542명(7%)보다 월등히 많았다. 나이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층이 2,187명(2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969명(26%), 50대 1,836명(24%), 60대 1,608명(21%)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부터 섬유·가구산업과 LCD, 출판 등 북부지역에 증가하는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현장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1대만 운영해왔던 것을 2대로 증차시켜 남부권 15개시와 북·동·서부권 16개시로 나눠 '권역별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투어 체험행사'에 참석해 일자리버스 출범 5주년과 증차운행을 축하하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윤종열기자

경기특사경 설 맞이 식품업체 점검… 58곳 적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11∼22일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체 387곳을 점검, 법규를 위반한 58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원재료 함량 허위표시 2곳, 유통기한 변조·경과 29곳, 무허가 제조·판매 4곳,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9곳 등이다. 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체 가운데 57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1곳은 과태료 처분했다. 또 이들 업체가 보관 중이던 제품 4.6t을 압류하고 식품 규격미달로 의심되는 제품 41건을 거둬 검사를 의뢰했다. 한과제조업체인 화성 A푸드는 쌀과자 제품의 원재료 함량을 국산쌀 56%, 국산현미 30%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싸라기(부스러진 쌀알) 67%, 미국·호주산 밀가루 20%를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청 "전통시장 살리자"… 온누리상품권 캠페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27일 부천원미부흥시장을 시작으로 평택 서정리시장(2월 3일), 파주 문산자유시장(2월 4일)에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전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경기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장입구나 주요 길목에서 온누리 상품권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수용품 등 장보기도 병행한다. 경기지역 15개 전통시장은 2월 7일까지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실시해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특가판매, 경품제공, 이벤트 행사 등을 펼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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