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6년 연속 월드 지수 편입 삼성증권

금융업 특성 살린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사진)은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과의 소통 강화와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증권이 지난 2005년부터 증권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선보인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은 10주년을 맞이했다. 초기 서울의 2개 교육센터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은 어느덧 전국 44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삼성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겠다는 취지가 폭넓게 호응을 얻으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소년은 2014년말까지 16만8,000명을 돌파했고 누적 참여 학급수도 7,000여개에 육박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증권은 ‘고객의 신뢰 없이는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無信不立)’는 신념을 갖고 고객중심 경영에 나서고 있다. 경영체계와 상품, 서비스 등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특히 PB와 지점 등 영업조직의 평가보상제도를 철저히 고객수익 중심으로 혁신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고객수익률 기준 ‘건전매출’ 개념을 도입하고 평가 KPI에는 고객수익률 관련 항목을 직·간접수익률 45%로 대폭 반영해 고객 수익률이 영업평가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PB 평가에 반영한 결과 시장이나 고객의 수익률 관련 변동 발생과 관련해 현장 PB들이 활동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고객가치 향상 노력이 한층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고객에게 한 발 먼저 다가서겠다는 적극성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장기적 동반성장을 통해 2009년 DJSI 코리아 최초 편입 이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아시아 퍼시픽 지수, 월드 지수에 편입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정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