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동아원, 매각작업 돌입에 52주신고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으로 유명한 ‘동아원’이 매각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동아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0.02%%상승한 3,185원에 장을 마쳤다. 동아원은 전날 공개경쟁입찰에 돌입해 예비입찰서를 오는 2월 3일까지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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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유동성 위기를 맞아 지난해 12월 303억원 규모의 회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한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채무 보증을 선 탓에 재무구조가 악화됐고 지난 3·4분기 동아원 부채비율은 570%에 달한다. 전체 차입금 3,111억 원 가운데 만기 1년 이하 단기 차입금이 2,133억원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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