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 아파트 값, 6주 연속 보합.. 전세는 0.08% 상승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주춤거리더니 올해 1월까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29일 기준 일 평균 매매 거래량도 177건으로 전년 동기(220건)에 비해 약 20% 감소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6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서(0.05%) ▲용산(0.05%) ▲관악(0.04%) ▲금천(0.04%) ▲노원(0.03%) ▲서대문(0.03%) 순 이었다. 신도시는 ▲광교(0.07%) ▲평촌(0.02%) ▲동탄(0.01%)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시흥(0.06%) ▲평택(0.03%) ▲의왕(0.03%) ▲구리(0.03%) ▲안양(0.02%)이 상승했고 ▲용인(-0.06%) ▲군포(-0.05%) ▲안산(-0.03%)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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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전국적으로 0.03% 오른 가운데 순수 전세매물이 귀한 서울은 0.08% 오르며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중구(0.52%) △관악(0.39%) △도봉(0.33%) △성동(0.17%) △마포(0.15%) 순으로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1,000만~2,500만원 오르는 등 약수 인근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이 0.08% 하락하는 등 1기 신도시가 0.02% 떨어졌으며 2기 신도시는 0.02% 올랐다. 지역별로 △파주운정(0.11%) △평촌(0.04%) △일산(0.02%)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수도권도 매물은 귀하지만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 0.02% 상승에 그쳤다. △파주(0.11%) △시흥(0.07%) △과천(0.06%) △고양(0.05%) △김포(0.05%) △의정부(0.05%)가 올랐고 △안산(-0.02%) △광명(-0.01%)의 전셋값이 하락했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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