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 7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임직원과 지원 대상 아동이 참여해 발대식을 가진 후 도시락 배달 외에 멘토링, 외부 나들이 활동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은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기간 동안 현대건설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사 인근지역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이다. 매년 하계·동계 2회에 걸쳐 종로구·중구·서대문구 소재 결손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기준 누적 지원 가구는 244가구, 지원 아동 수는 457명, 봉사활동 참여 직원은 1,044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도시락 전달 시 아이들과 안부카드를 교환하는 ‘일일편지’ 활동 및 평소 문화활동이 힘든 아이들과 함께 영화 관람, 대학 캠퍼스 투어 등을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설을 맞이해 오는 3일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설맞이 잔치를 후원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3,000만원 어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현대건설 임직원 60여명과 지원 대상 아동 30여명이 제13차 ‘사랑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진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