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카드가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최근 공시했다”며 “이는 1,100원 수준인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4만7,6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배당성향은 52%로 대형금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50%를 넘겼다”며 “올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배당성향은 꾸준히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