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제1회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대전 열어

총 상금 1억원, 극장용 장편과 웹영화, 웹드라마 시나리오 공모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6월초 발표

중국의 영화 투자제작사인 ‘화책연합’이 한국과 중국의 영화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1회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1억 원의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은 한국 및 중국 극장용 장편 영화, 웹 영화, 웹 드라마로 제작 가능한 자유 소재의 순수 창작 시나리오 또는 중국 극장용, 웹 영화로 제작 가능한 기존 한국영화의 리메이크용 시나리오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편 영화 시나리오 부문 3편 △웹 영화 시나리오 부문 3편 △웹 드라마 극본 부문 3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201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huaceunion@gmail.com)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당선작은 6월 초 화책연합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uaceunion)과 씨네21 지면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하는 화책연합은 중국 최대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그룹인 화책그룹과 화책펀드가 설립한 중국 영화투자제작사다. 오우삼 감독, 장쯔이, 송혜교 주연의 ‘태평륜’, 양조위 주연의 ‘청풍자’ 등 중국영화 흥행작의 제작 투자는 물론,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작으로 한·중 합작영화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20세여 다시 한번’에 투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한·중 동시 배급 예정인 강풀 원작의 ‘마녀’와 한국영화 ‘더 폰’의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