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에 시달려온 야후가 전체 인원의 15%를 감원하고 몇몇 사업부를 폐쇄하는 등의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0월 머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야후의 전체 인력은 1만4,000명에서 최근 1만70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잇단 감원과 사업축소에도 야후는 회사 수익에 비해 조직이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1~9월까지 야후의 매출은 3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나 줄어들었지만 회사 총운영비용은 39억달러(약 4조7,014억 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도 전년보다 1% 이상 줄어든 11억9,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10월 머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야후의 전체 인력은 1만4,000명에서 최근 1만700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잇단 감원과 사업축소에도 야후는 회사 수익에 비해 조직이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1~9월까지 야후의 매출은 30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나 줄어들었지만 회사 총운영비용은 39억달러(약 4조7,014억 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도 전년보다 1% 이상 줄어든 11억9,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