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작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덕평휴게소 쇠고기국밥

작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덕평휴게소 쇠고기국밥

건천휴게소 돌솥비빔밥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 1위로 선정


한국도로공사는 3일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소고기국밥’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이날 휴게소에서 가장 잘 팔린 음식 순위공개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식사류 중에서는 경부선 안성휴게소(하행선)의 ‘안성국밥’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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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음식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는데 덕평소고기국밥은 35만 7,000그릇, 안성국밥은 25만 1.000그릇을 팔았다. 이밖에 경부선 안성휴게소(상행)의 한우국밥이 12만 8,000그릇, 영동선 횡성휴게소(서창) 한우국밥이 10만 4,000그릇, 영동선 문막휴게소(하행)의 횡성한우국밥은 9만 9,000그릇이 판매돼 3~5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1위에서 10위 까지 차지한 음식 중 국밥과 찌개류가 주를 이뤘는데 유일하게 영동선 여주휴게소(하행)의 순살돈가스가 9위에 올랐다.

이 밖에 식사류를 제외한 식음류는 커피를 제외하고 핫바류와 호두과자, 어묵순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도로공사는 지난 1월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 EX-FOOD 10을 선정 발표했는데 1위는 경부선 건천휴게소(하행)의 누구나 돌솥비빔밥이 차지했고 경부선 평사휴게소(하행)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가 2위, 경부선 죽전휴게소(상행)의 죽전임금갈비탕이 3위를 차지했다./김천=
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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