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앙로 지하상가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연장

맥키스컴퍼니, 3월 26일까지 공연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취지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중하고 있는 맥키스오페라의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3월까지 한달간 추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한달간 총 8회의 공연을 마친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매 공연마다 관객석이 부족해 서서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넘쳐 부득이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많았다. 특히 주변 상인들은 맥키스오페라공연을 보러 몰리는 인파로 상가 활성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자 공연기간을 더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공연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연기간이 당초 2월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16회 계획이었으나 3월 26일까지 총 24회 공연으로 연장된 것이다.

관련기사



맥키스컴퍼니는 후속조치로 2월 12일부터 금,토요일 공연시간을 1시간 늦춘 오후 6시 공연으로 변경해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 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도 방과 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근태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1월부터 시작된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를 3월까지 이어가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마다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며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로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문화적 소외지역과 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도 연중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