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사진)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본부에 모기팀을 신설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 박멸을 위한 연구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카바이러스·뎅기열·일본뇌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모기 개체 수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