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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지난해부터 코스피 지수가 흔들리는 동안에도 시장 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30% 가까운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6.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운용역이 변경된 지난해 4월1일부터 현재까지 30.79%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9.82% 하락한 것에 비해 40.61%의 초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비결은 기업탐방과 산업 분석을 통해 주도 업종을 선별해 투자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의 운용시스템에 있다. 톱 다운(Top Down)과 바텀업(Bottom Up)의 조화를 통해 투자 유망 종목을 발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톱 다운 리서치는 시장을 주도하는 메가트렌드를 분석하여 트렌드를 유발하는 원인을 도출해내고, 이를 통해 주도 섹터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바텀업 리서치는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곁들여서 탐방 등을 통해 투자처를 골라내는 방법이다.
특히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투자자가 목표 수익률과 손절매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식형 펀드 등과 달리 업종이나 최소 주식 비중에 대한 제한이 없어 운용역의 투자판단에 따른 유연한 투자가 가능하다.
랩 운용을 맡고 있는 심현호 하이투자증권 운용역은 "최근 중소형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부진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성 있는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제는 가치주와 성장주를 같이 담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하이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