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ICT 미래 한눈에… 삼성 개발자컨퍼런스 참가 접수

4월 27~28일 샌프란시스코서 열려

삼성전자가 전세계 정보통신(ICT)분야 유망 개발자들과 뉴미디어 등 신기술분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27~28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 같은 취지의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6'행사를 열기로 하고 3일부터 참가 등록 접수를 개시했다. 행사 주제는 '보이는 모든 곳에서 미래를 연결하기(Connecting the Future Everywhere You Look)'다.

행사 중에선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가상현실(VR) 등을 비롯한 10개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기조 연설이 진행된다. 특히 IoT와 관련해선 해당 분야의 반도체 플랫폼인 '아틱(ARTIK)'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IoT분야의 개방형 소스와 표준규격을 개발하기 위한 연합체인 '개방형 상호연결 컨소시엄(Open Interconnect Consortium·OIC)의 개방형 프레임워크인 '아이오티비티(IoTivity)' 등도 이번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개발자들이 모이는 만큼 자사의 스마트기기 기반 컨텐츠인 삼성페이, S-헬스와 보안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선보이고 이들 컨텐츠와 관련된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제휴 전략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조승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개발자들에게 가시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기술을 논의하는 장이 될 뿐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에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컨퍼런스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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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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