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남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한남대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남대는 IPP를 통한 지역산업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IPP 교육과정 개발, NCS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확보, IPP 센터 조직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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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IPP 참여기업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의 장기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으로 한남대는 지역 산업을 뒷받침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발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IPP(장기현장실습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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