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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 출점은 순항중-BNK투자증권

CJ CGV, 중국 출점은 순항중-BNK투자증권


11일 BNK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CJ CGV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면서도 “중요한 성장 요인인 해외 진출 및 특화관에 대한 프리미엄 요인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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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실적에 대해 “4·4분기 특성상 비용 요인이 집중되는 시기이며 관람객이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티켓 및 매점매출 감소가 있었다”면서도 “실적부진이 일시적이거나 단기 업황에 기인한 것으로 중장기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실적보다는 중국 및 베트남을 통한 성장요인과 4D플렉스의 연간 흑자전환 등이 장기 주가 흐름에 중요하다”며 “지난해 중국 박스 오피스가 49% 성장했는데 중국 CGV는 79.1% 증가해 산업평균을 초과했고 중국출점도 지난해 말 63개 사이트에서 올해 90개, 2020년 200개가 계획돼 있는 등 순항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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