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년 보험산업 전망 전문가 간담회’에서 “손해보험사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있었지만 성과가 크지 않았다”면서 “해외 진출이 가장 쉬운 기업성 보험 활성화와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민관합동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이 가입하는 일반 보험상품에 비해 기업이 고객인 기업성 보험은 보험사에 대한 협상력이 세기 때문에 각 국의 보험 규제가 낮은 편이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발표한 보험업 자율화 방안에 따라 상품 자유화는 4월 초에 마무리하고 표준약관 정비와 보험사 자산운용규제 개선도 올해 내로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