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평가위원회는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접수를 받은 뒤 에너지 절감효과, 상징성, 노후도 등의 선정기준을 토대로 1ㆍ2차 평가를 거쳐 총 12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국토부는 사업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달 26일에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수도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달 3일과 8일에는 LH 충남지역본부와 진주본사에서 각각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