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들이 조만간 쿠웨이트에서 3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인 KNPC가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입찰을 실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29억3,000만달러로 최저가를 써냈다. 이어 스페인 테크니카스리유니다스와 GS건설 컨소시엄이 31억달러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30억세제곱피트의 재기화 시설과 기당 22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8기로 이뤄진 LNG 수입 터미널을 쿠웨이트 알주르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저가를 써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발주처가 입찰가격 외에 기술력 등의 조건도 평가하는 만큼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주 여부를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5억달러, 14억달러가량의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인 KNPC가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입찰을 실시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29억3,000만달러로 최저가를 써냈다. 이어 스페인 테크니카스리유니다스와 GS건설 컨소시엄이 31억달러를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30억세제곱피트의 재기화 시설과 기당 22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8기로 이뤄진 LNG 수입 터미널을 쿠웨이트 알주르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저가를 써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발주처가 입찰가격 외에 기술력 등의 조건도 평가하는 만큼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주 여부를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5억달러, 14억달러가량의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