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권오준 회장 “리튬 생산 2018년까지 4만톤 확대”

아르헨티나 대통령 면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8년까지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량을 연간 4만톤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만나 리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회장은 마크리 대통령에게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 등에 공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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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서 2,500톤 규모(전기차 6만대 분)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다. 포스코가 독자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한 상업용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풍부한 리튬을 보유한 아르헨티나의 염호에 추가로 생산시설을 늘려 2018년까지 생산량을 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오준(왼쪽) 포스코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권 회장은 마크리 대통령에게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또 2018년까지 생산량을 4만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전날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 2,500톤 규모 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다./사진제공=포스코권오준(왼쪽) 포스코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권 회장은 마크리 대통령에게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또 2018년까지 생산량을 4만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전날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 주에 2,500톤 규모 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다./사진제공=포스코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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