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주엑스포 보유 문화콘텐츠 중국 진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한중브랜드 관리협회와 손잡고 보유·개발중인 문화콘텐츠의 중국 진출에 나선다.

양 기관은 16일 서울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중브랜드 관리협회가 개최하는 해외 한류상품전에 경주엑스포의 웹드라마·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전시·홍보하고 공동 사업도 기획하는 등 앞으로 문화콘텐츠 수출에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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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브랜드 관리협회는 현재 중국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보호관리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주엑스포가 보유한 창조적 문화자산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 21, 한민족문화관, 이스탄불 홍보관, 솔거미술관, 플라잉-화랑원정대, 석굴암HMD 트래블체험관 등 기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보완해 다음달 5일부터 경주 엑스포공원을 상시 개장할 방침이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co.kr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왼쪽)과 박철곤 한중브랜드관리협회 회장이 16일 업무협약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왼쪽)과 박철곤 한중브랜드관리협회 회장이 16일 업무협약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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