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석동현 "3대7 경선 방식 수용" 촉구

20대 총선 부산 사하을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석동현 변호사는 17일 “당원과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 비율을 3대 7로 하자”고 조경태 의원에게 촉구했다.


석 변호사는 “사하을 지역 새누리당원은 지역 민심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12년간 대립해 온 야당의원을 입당시킨 데 반발해 삭발까지 하면서 3대7 경선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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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의원은 야당 3선 의원으로 여당 입당을 감행한 입장에서 당의 결정을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이고 대승적으로 당원의 평가를 받겠다고 하는 것이 옳은 태도”라며 3대7 경선 방식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이기 때문에 당에서 그에 맞는 규칙을 정할 것”이라며 석 후보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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