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자회사 '한국카카오'가 99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한국카카오는 은행 본인가 준비를 위한 가교법인이다.
이번에 발행된 신주의 발행대상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를 비롯해 국민은행, 넷마블게임즈,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 등 카카오뱅크에 참여하는 업체들이다. 카카오와 국민은행은 각각 96억원, 100억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한국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IT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도 개시했다. LG CNS와 SK(주)C&C 등에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제안요청서의 접수기한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카카오의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자본금 규모인 3,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유상증자를 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18일 업계에 따르면 자회사 '한국카카오'가 99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한국카카오는 은행 본인가 준비를 위한 가교법인이다.
이번에 발행된 신주의 발행대상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를 비롯해 국민은행, 넷마블게임즈, 서울보증보험,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 등 카카오뱅크에 참여하는 업체들이다. 카카오와 국민은행은 각각 96억원, 100억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한국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IT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도 개시했다. LG CNS와 SK(주)C&C 등에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제안요청서의 접수기한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카카오의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자본금 규모인 3,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유상증자를 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