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양호(사진) 조직위원장과 파트릭 카네르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이 19일 평창에서 환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카네르 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일환으로 방한했으며 조 위원장과는 평창 올림픽 두 번째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 호텔에서 만난다. 환담에는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과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김지영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평창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상호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