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창원대,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 배출

사내 기술직 직원 30명 학사모...자긍심 고취 업무전문성 제고 1석2조

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인 두산중공업 기술직 직원들이 19일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인 두산중공업 기술직 직원들이 19일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사진2. 두산중공업 사내대학 첫 졸업식사진2. 두산중공업 사내대학 첫 졸업식


두산중공업은 창원대학교 동백관에서 제1회 두산중공업학과 졸업식을 19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014학년도 편입과정에 지원한 30명의 기술직 직원 전원이 지난 2년 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과대학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우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2013년 창원대학교와 함께 기계공학 전공의 사내대학 설립 협약을 맺고 2014년 3월에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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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학과’는 기계공학을 중심으로 경영학과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음. 수업은 평일에는 퇴근 후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현재 2014년도 신입과정에 지원한 27명의 기술직 직원들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올해에도 29명의 직원들이 다음달부터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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