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자국과 아제르바이잔·조지아(옛 그루지야)·러시아를 연결하는 전력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하미드 치트치안 이란 에너지장관은 테헤란을 방문한 샤힌 무스타파예프 아제르바이잔 경제장관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치트치안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조지아·러시아는 겨울에 전력이 많이 필요하고 이란은 반대로 여름 전력 소비량이 최고"라며 "4개국을 잇는 전력망이 설치되면 남는 전력을 다른 나라에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무스타파예프 장관도 이 계획에 찬성한다면서 실무진 논의가 이달 안에 끝나면 이른 시간 안에 4개국 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4개국은 지난해 12월 오는 2019년까지 통합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란은 지금도 터키·아르메니아·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이라크·시리아 등 국경이 인접한 국가와 전력을 교환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하미드 치트치안 이란 에너지장관은 테헤란을 방문한 샤힌 무스타파예프 아제르바이잔 경제장관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치트치안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조지아·러시아는 겨울에 전력이 많이 필요하고 이란은 반대로 여름 전력 소비량이 최고"라며 "4개국을 잇는 전력망이 설치되면 남는 전력을 다른 나라에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무스타파예프 장관도 이 계획에 찬성한다면서 실무진 논의가 이달 안에 끝나면 이른 시간 안에 4개국 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 4개국은 지난해 12월 오는 2019년까지 통합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란은 지금도 터키·아르메니아·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이라크·시리아 등 국경이 인접한 국가와 전력을 교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