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영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은 체험 전 전화예절, 주문접수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후엔 상담원과 1:1로 동석하여 고객과의 통화를 청취한 뒤, 직접 실전에 투입돼 고객 응대를 실시한다. 종료 후엔 체험일지를 작성함으로써 고객의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2월 고객 접점 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영홈쇼핑만의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 투입돼 고객의 요구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입장을 헤아림과 동시에 콜센터 직원들의 고충 또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