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대교의 지난해 4·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7% 늘어난 1,869억원, 영업이익은 56.5%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며 “눈높이와 차이홍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질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눈높이는 수익성이 높은 눈높이 러닝센터 확대와 더불어 국영수 및 유아 대상 제품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차이홍은 고가의 성인 회원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교는 지난해 두 차례의 배당을 통해 47.1%의 높은 배당성향을 나타냈다”며 “지난해 말 3,413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까지 보유해 배당주와 자산주라는 매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대교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