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올해 화학 시황 호조와 태양광 매출 증가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IBK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올해 성장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0% 큰 폭 성장했다”며 “올해 영업이익도 저유가에 따른 원료가격 하락과 태양광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로 전년대비 53% 성장한 5,17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