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진투자증권은 원익QnC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은 “원익QnC의 올 1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효과 속에서 해외고객향 물량 증가에 의한 쿼츠부문 개선과 쿼츠세정부문 및 세라믹부분 호조,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되었던 일회성 비용 제거 등으로 크게 개선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원익QnC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7%와 205.9% 증가한 351억원과 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원익QnC의 주가는 코스피 조정 속에서 반도체업황의 조정국면 진입과 이에 따른 올해 실적 우려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3개월전 대비 각각 8.6%와 16.5% 하락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개선과 주력사업부인 쿼츠부문 실적의 지속적 성장, 쿼츠세정부문의 안정적 실적 달성, 세라믹부문을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 본격화 등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으로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