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 산림조합중앙회 최초 여성 이사 취임

산림조합중앙회가 25일 열린 총회에서 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를 이사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이 이사로 취임한 것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설립 이래 54년 만에 처음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을 위한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 단체다. 올해 총 847ha 규모의 사유림 매수사업을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며, 이외에도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조성, 해외임산자원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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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 다우케이아이디의 김동신 대표는 현재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도 역임하고 있다. 김 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 최초 여성이사라는데 책임감을 느끼며,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으로써 민간교류와 여러사업을 통해 얻어진 토양으로 한·중 간의 임산물 유통의 발판이 되고 싶다”며 “전 국토의 65%를 차지하는 산림을 가진 대한민국에 숲과 인간의 공생의 틀 안에서 울창한 숲을 가꾸고 임업산주와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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