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잡아~ 여기 몽땅 1,900원부터’
출퇴근길에 지하상가 혹은 길거리 가판대에 쌓여있는 ‘나노블럭(부품 하나가 5mm, 8mm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레고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유명 건축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을 자주 보실텐데요. 최근 ‘키덜트(Kid+Adult의 합성어)’ 족이 늘어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상품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의 한 종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구매하신 나노블럭의 대부분이 중국산 가품(假品)이라는 사실, 혹시 아셨나요? 심지어 짝퉁 나노블럭을 ‘정품’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짝퉁 나노블럭’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서울경제썸에서 나노블럭에 대한 모든 것을 샅샅이 카드뉴스로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