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시마 G7 정상회의는 오는 5월 2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세계 경제 및 에너지 문제, 테러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TV는 “G7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일부 회의에는 G7 정상 이외에도 복수 국가의 정상을 초청하는 것이 통례”라며 지난해 12월 한일간 위안부 문제 합의로 관계개선이 되는 점을 고려해 박 대통령을 초청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니혼TV의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이세시마 G7 정상회의에 어느 다른 나라 국가 정상을 초대할지는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