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2016 터닝메카드 테이머 배틀 대회’의 첫 대회를 12일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테이머 배틀 대회는 수도권 지역에서만 진행됐던 1회 대회와 달리 지방 10곳, 수도권 8곳 등으로 대회 지역이 늘어났다.
롯데마트 부산점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홈플러스 간석점, 26일 이마트 양산점, 4월 9일 홈플러스 월드컵으로 이어져 6개월간 전국 13개 지역 총 18곳에서 진행된다. 10월에는 각 대회의 우승자와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을 모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을 열고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 참가자격은 만 4세부터 13세(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다. 경기는 미취학 리그(만 4세부터 7세)인 ‘레드홀 리그’와 초등학생 리그(만 8세부터 13세) ‘블루랜드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대회별 리그 구분 없이 각 200명으로 경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리그별로 4강 이내에 든 모든 선수에게는 ‘2016 테이머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과 상장, 최신 메카니멀 ‘그리핑크스’ 제품을 수여한다. 또 각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메가드래곤과 배틀박스를 각각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터닝메카드 배지가 제공된다.
메인 경기 외에도 터닝메카드 캐릭터 퍼레이드,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들이 터닝메카드에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올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부모와 아이가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고 경기를 통해 스포츠정신과 다양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테이머 배틀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