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아베 일본 총리, 8월 말 이란 방문 추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안에 이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8월 말경 민간 기업 간부들을 대동하고 이란을 찾을 예정이다. 방문이 성사된다면 일본 총리로서는 38년 만의 이란 방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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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는 8월27일~28일 케냐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할 예정이며, 케냐 방문을 전후해 이란에 들르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종합상사와 자동차, 에너지 등 관련 기업 간부들을 대동, 정상외교를 통해 이란과의 경제관계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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