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테크노파크 ‘전략산업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열어

부산테크노파크는 11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상공회의소 등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14개 유관기관을 비롯한 선도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 자리에서 선도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신규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서비스 등 전략산업별로 지역의 유망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금융기관(부산은행·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관·기술보증기관)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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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는 실질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선도기업 정책목표를 경쟁력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육성 관리에 두고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는 102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현재 총 328개의 선도기업을 운영한다.

주요 지원시책으로 리딩-부산론(Leading-Busan Loan),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지원 등을 포함한 자금지원, 글로벌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기술개발지원,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항공할인 등을 포함한 마케팅 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 지원사업, 선도기업 맞춤형 월드클래스 컨설팅 및 수출기업FTA 활용지원 등을 포함한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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