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의 주가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속에 7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9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의 주가는 전일 대비 3.15%(7,000원) 내린 21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에 변동이 없었던 7일을 제외하면 지난달 29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하락세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맥쿼리·크레딧스위스(CS)·메릴린치·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순위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