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잇츠스킨, 한국브랜드샵 최초 인도 시장 진출

유근직(오른쪽 첫번째) 잇츠스킨 대표가 지난 8일 인도 델리에 위치한 인도 4대 유통그룹인 다부르 인디아 본사에서 다부르 그룹 자회사인 ‘뉴유(NewU)’의 샨커(Shanker·가운데) 업무최고책임자(COO)관계자 및 현지 수입업체 에스케이아이사(SKIA)의 손성강 대표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잇츠스킨유근직(오른쪽 첫번째) 잇츠스킨 대표가 지난 8일 인도 델리에 위치한 인도 4대 유통그룹인 다부르 인디아 본사에서 다부르 그룹 자회사인 ‘뉴유(NewU)’의 샨커(Shanker·가운데) 업무최고책임자(COO)관계자 및 현지 수입업체 에스케이아이사(SKIA)의 손성강 대표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잇츠스킨


잇츠스킨이 인도 4대 소비재 유통 그룹인 다부르 인디아(Dabur India)그룹과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인도 현지 수입업체인 에스케이아이사(SKIA)를 통해 인도 다부르 인디아그룹의 자회사인 뉴유(NewU)의 유통체인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8일 저녁 인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잇츠스킨은 공식수입업자인 SKIA사를 통해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알려진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등 달팽이 라인과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등 120여종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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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잇츠스킨 해외영업부 이사는 “잇츠스킨은 지난해까지 21개국에 수출을 했고, 지난 2월부터는 프랑스 명품 유통업체 루이비통 모엣 헤너시(LVMH) 그룹 계열인 세계 최대규모 면세점인 DFS 면세점을 통해 6개국 12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는 등 최근 해외사업이 빠르게 확장 중”이라며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인 인도는 25세 이하 젊은층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잠재력이 큰 화장품 시장으로 이번에 협약을 통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전략을 더욱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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