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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왼쪽) 은행연합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이 1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무역금융 사기대출 예방 및 단속 효율성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세청은 시중 은행에서 무역금융 대출 심사자료 등을 넘겨받아 무역금융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중 은행 또한 관세청에서 품목별 평균 수출 단가 등을 제공 받아 허위 수출 및 수출 가격 조작을 통한 사기대출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은행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