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의 빈자리는 1,600여개로 올해 5월 이후 교육소집 계획 인원 8,470명의 20%에 해당한다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교육소집 일자 본인선택 접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1년 미만 복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삼았다.
1년 미만 복무자로 제한하는 이유는 교육소집 인원의 균형 충원과 조기에 교육소집 완료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소집일자 본인 선택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다만 접수 희망자는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병무청은 “전직 등의 사유로 관할 지방병무청이 변경될 경우 선택한 교육소집일자는 자동 취소된다”며 “교육소집 본인선택을 취소한 사람은 당해 연도에 한번만 더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