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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윤 회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간발전사들이 가지고 있는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 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