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이마트는 국내 최대 유통업체로서 효율적 물류시스템과 마진 방어 능력이 있다”며 “또 과거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상품 차별화 요소도 있기에 무의미한 마진 타격이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통업계서 중요한 것은 최저가 경쟁인데 이마트는 이를 통해 유통산업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욱 강도 높은 가격경쟁을 통해 매출액을 방어하는 전략도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 쇼핑몰 시장 확대와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