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판에서 5년 연속, 중국판에서는 3년 내리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미주판에서 수상해 6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미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이 발행되는 여행지다. 미주판의 경우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988년부터 매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48개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오는 9월 리뉴얼 완료와 함께 한층 더 쾌적하고 품격 있는 쇼핑공간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면세점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