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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몽벨, 300g 트레킹화… 206g 재킷… 올 봄은 '초경량'으로 승부수

[라이프특집]3면 몽벨 트레킹화 그라나다 남성용
트레킹화 그라나다 (남성용)
[라이프특집]3면 몽벨 트레킹화 그라나다 여성용
트레킹화 그라나다 (여성용)
[라이프특집]3면 몽벨 UL 프라이드 다운자켓
UL 프라이드 다운재킷

일교차가 큰 봄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에는 놓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가벼운 무게감과 쌀쌀한 꽃샘추위를 막아줄 보온성이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2016년 봄·여름 시즌 '초경량'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가벼운 신발과 귤 한 개 무게에 불과한 초경량 다운이 이번 시즌의 신상품이다.

몽벨이 올 봄 선보인 초경량 트레킹화 '그라나다'는 봄나들이에 적합한 300g대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경량 트레킹이다. 이중 메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접지력과 쿠션감이 탁월해 다양한 야외활동 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의 발에 맞는 표준 발형을 적용했고 발의 아치 부분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특수 배합고무 안창을 적용해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덜하다.

색상은 네이비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기본 색상에 컬러감 있는 로고와 디자인 포인트로 세련된 멋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은 250~285mm, 여성용은 230~255mm 사이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9,000원.

몽벨 관계자는 "무거웠던 발걸음을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해줄 경량 트레킹화 '그라나다'는 경량성은 물론 접지력과 쿠션감이 우수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 즐길 수 있는 봄철 필수아이템"이라며 "심플하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이번 시즌 꾸준히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교차가 큰 봄철 레저 활동을 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초경량 구스다운' 상품도 나왔다.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해 보온 기능이 탁월하고 재킷 안쪽에 겹쳐 입어도 불편하지 않을 만큼 얇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남성 재킷 한 벌의 무게가 귤 한 개 수준인 206g에 불과해 주머니에 넣어 배낭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카디건 형태의 남성용 재킷인 'UL프라이드'는 디자인이 깔끔해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색상은 다크 그린, 다크 블루 2종으로 나왔고 가격은 17만9,000원. 조끼 형태의 'UL클래스'는 라이트 브라운, 다크 그린, 블루 블랙 3종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여성용 롱 다운 조끼인 'UL멜로우'는 차분한 색상에 퀼팅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고, 엉덩이를 덮는 넉넉한 길이가 장점이다. 17만9,000원에 색상은 라이트 카키, 그레이시 블루 등 2종이 출시됐다.

몽벨 관계자는 "지난 겨울 아웃도어 패션업계에 거셌던 '경량 다운' 열풍이 올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막바지 한파와 봄철 꽃샘추위에 대응하기에 충분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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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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