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라이트앤슬림 "살찌면 보상해줘요"

식용 억제 효과 스프레이 선봬

5만원에 6개월 다이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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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앤슬림 임직원들이 17일 라이트앤슬림 프로젝트와 입에 뿌리면 식욕이 조절되는 다이어트 스프레이 뉴비트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트앤슬림

다이어트 전문 바이오 스타트업인 라이트앤슬림은 17일 5만원으로 6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는 '라이트앤슬림 프로젝트(Lite&Slim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6개월 동안 체지방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비용을 보상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에 뿌리면 식욕이 조절되는 다이어트 스프레이 뉴비트린(Nuvitrin)을 사용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뉴비트린은 라이트앤슬림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자연성분 다이어트 보조제로 주성분은 올리브 추출물과 비타민, 벌꿀, 과라나추출물, 페퍼민트, 말토덱스트린(옥수수전분) 등이다. 식사를 하기 전에 이 제품을 입에 뿌리면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체지방을 측정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해 체지방이 증가하면 증가량에 따라 보상이 늘어난다. 체지방량이 5% 증가하면 뉴비트린과 다이어트 제품으로 보상하고 10% 증가하면 피트니스, 요가 등 운동 프로그램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15% 이상 증가하면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라이트앤슬림 관계자는 "여러 번 다이어트에 실패했거나 폭식으로 고민하는 20대 여성과 자연적으로 살이 찌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30~40대 여성들에게 라이트앤슬림 프로젝트는 비만 을 예방하고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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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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