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수도권 도시재생협의회 주관사로 선정

경기도시公·SH·인천도시公 참여…인력 교류 등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도시재생협의회)’의 주관사로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의회는 경기도시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수도권의 도시재생사업을 촉진하고 상호 간 정보와 인력 교류를 위해 지난해 4월에 발족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지난해 3월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 지방공기업의 도시재생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1차 도시재생 실무협의회가 지난 2월 개최했다. 이날 수도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 개최, 수도권 3개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연구회 발족, 지방공기업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도출 및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도시재생본부 내 도시재생팀을 부서단위인 도시재생처로 지난 1월 확대 개편했고, 4월부터는 ‘경기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경기도로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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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출자한 도시재생 관련 행정지원조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시군 컨설팅, 주민 의견 수렴 및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최광식 도시재생본부장은 “수도권 공사간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도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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