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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코스피 상장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

21일 두산밥캣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한국투자증권 및 JP모간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최경수(왼쪽부터)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스캇성철 박 두산밥캣 대표이사, 박태진 JP모간 총괄대표, 최형희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21일 두산밥캣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한국투자증권 및 JP모간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최경수(왼쪽부터)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스캇성철 박 두산밥캣 대표이사, 박태진 JP모간 총괄대표, 최형희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두산밥캣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한국거래소는 두산밥캣이 한국투자증권·JP모간과 코스피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사는 한화증권, 신영증권, CS증권, HSBC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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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31개 법인을 보유한 중소형건설장비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기업실사와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두산밥캣의 코스피 상장이 이뤄질 경우 글로벌 초우량기업이 한국시장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두산밥캣의 상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외국 기업 상장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투자자는 초우량 외국 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성장의 혜택을 공유할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피시장은 올해를 외국기업 상장엔진 재가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우량외국기업 상장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주관계약 체결은 외국기업 상장활성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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