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미혼남녀 만남의장 마련

경남지역 처녀 총각들 "싱글 탈출 하입시더~"

'경남지역 선남선녀 여러분, 싱글 탈출하세요'

경남도가 오는 4월 30일과 6월 22일 두 차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미혼 남녀들에게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결혼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접수기간은 1차 행사는 4월 25일까지, 2차 행사는 6월 16일까지이며, 마감 후 각각 30쌍을 선발한다. 참가자 간의 어색함을 없애는 레크레이션 미팅, 1대 1 로테이션 미팅, 공개 프러포즈, 큐피드의 화살이란 내용으로 구성·진행된다.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13회 실시했으며 59쌍이 만나 25쌍이 결혼식을 올려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새로운 관계와 공동체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남과 결혼이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깨우치게 해 결혼의 인식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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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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