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삼성, ‘자연의 빛과 색’ 퀀텀닷 SUHD TV 출시

삼성 퀀텀닷기술 적용 ‘SUHD TV’ 국내 선보여

나노크기 퀀텀닷 입자로 정확·순수한 색 표현

촛불 1,000개 밝기도 표현… 초고화질 왜곡 없어

360도 완벽디자인… 카드뮴 없는 최초 퀀텀닷TV

[앵커]

삼성전자가 SUHD TV 신제품의 국내 첫 출시를 알렸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만 같은 생생한 빛과 색을 재현해 내는 것은 물론 TV에 즐거움과 재미를 입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SUHD TV 신제품입니다.

마치 실제 자연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재현해 냅니다. 비법은 퀀텀닷 기술에 있습니다. 퀀텀닷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해 내는 기술입니다. 한눈에 봐도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쪽의 화면과 아닌 쪽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성능을 더 향상시킨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밝기도 한층 밝아졌습니다. 1㎡의 좁은 공간에 촛불 1,000개를 켜 놓은 것과 같은 밝기까지도 표현해내 밝은 곳에서 TV를 볼 때에도 초고화질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왜곡 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인터뷰] 김현석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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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숨은 칼라, 어둠속에 숨은 디테일과 같은 실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저희 퀀텀닷 디스플레이입니다.”

360도 어디에서 보더라도 나사 하나 보이지 않는 디자인과 유해한 카드뮴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퀀텀닷 TV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사용 편의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개선됐습니다.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 인터넷기반 셋톱박스, 홈시어터, 게임 기기 등 다양한 주변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고 예능,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올 2분기부터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퀀텀닷 TV로 우리나라를 바짝 뒤쫓고 있는 중국 티비업체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이한얼]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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