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재정 교육감 "한국사회의 어려움 이겨 나갈 희망은 교육"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 초청 특강…경기혁신교육 강조

이재정(왼쪽 다섯번째) 경기도교육감이 20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을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교육청이재정(왼쪽 다섯번째) 경기도교육감이 20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을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했다.

이 교육감은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희망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육, 특히 경기혁신교육이 세계 교육개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교실, 새로운 수업, 새로운 학교문화, 교사와 학생의 새로운 관계를 선생님들의 자발적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경쟁보다 협력의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교와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는 단순히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넘어 삶의 나눔으로 가야 한다”며 “교육의 변화는 교육자치, 학교민주주의,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토 한인들은 한국교육의 미래와 역사교과서, 세월호 참사, 통일교육 등 고국의 현실과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은“토론토 방문을 환영하며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아 친근하다”며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도교육청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경기혁신교육 정책과 캐나다 주 교육개혁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