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함께 조경과 정원 문화를 교육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사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웃에게 녹화 관련 정보를 전할 조경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3년부터 6차례에 걸쳐 1,260명이 시민조경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을 받았다.
개강은 내달 12일이며, 조경학과 교수와 조경설계가, 정원 전문가 등이 주 1회씩 12회 강연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수강 인원은 200명이고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